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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초기증상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암 발병 후 생존율이 10% 내외인 매우 무서운 질병이지만 최초 증상을 자각하고 종양을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50% 이상으로 확대되니, 미리 확인하시면 좋은 정보입니다.
1. 췌장암 초기증상 중요성
췌장암 초기증상 발생 이후 진단이 확정되면 생존 확률이 12%밖에 되지 않는 매우 무섭고 두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립암센터가 2021년에 밝힌 '국가암등록통계'에서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 70.7%의 5분의 1 정도로 매우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췌장암 환자 10명 중에 9명이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췌장이 아래 그림처럼 소장, 대장, 위 등의 각종 소화기관에 둘러싸여 있다 보니, 해당 부위에 대한 종양 초기 발견이 어렵고, 심각한 증상을 뒤늦게 자각하고 병원을 찾으면 암이 3기 이후로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췌장암 초기증상 중요성을 잘 알고 조기에 췌장암을 발견하면 수술이 가능하며, 생존율도 약 50~80%로 올라갑니다. 췌장암 대표적 3대 증상은 체중 감소, 황달, 복통입니다. 갑자기 눈에 띄게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거나 복통이 발생하고 체중이 감량되면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욕 감소와 구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고, 쓸개와 간이 비대해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꼭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는 게 아니고 단 한 가지만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췌장암 초기증상의 구체적 사례와 검사방법은 무엇일까요? 계속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시간이 없는 분들께서는 아래 바로가기를 클릭하시면 췌장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췌장암 초기증상 살펴보기
① 먼저 췌장암 초기증상 첫 번째인 황달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는 아래 사진과 같이 황달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데 그 과정과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황달은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말하는 데, 췌장암이 커지면서 담관을 누르게 되어 담관이 막히게 됩니다. 담관이 쓸개즙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담낭 안에 쓸개즙이 가득 차게 됩니다. 쓸개즙에는 빌리루빈(Bililubin)이라고 하는 노란색 성분이 있는데, 담남 안에 쓸개즙이 가득 차기 때문에 혈액 속에 있는 노란색의 빌리루빈이 역류하게 되어 눈의 피부까지로도 이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췌장암 환자의 대다수가 초기증상으로 황달 증상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② 또한 이로 인해 진한 노란색 혹은 갈색 소변이나 흰색 대변을 보기도 합니다.
▶ 그 이유는 혈액 속에 있는 노란색의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황금색 대변을 보는 이유는 대변에 쓸개즙 섞여있기 때문인데 췌장암에 걸리면 담즙이 배설되지 않기 때문에 대변이 흰색을 띨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증상들 모두가 쓸개즙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황달 증상의 일종입니다. 다만, 황달 증상을 반드시 췌장암 초기증상으로만 봐서는 안됩니다. 간 손상이 있을 경우에도 간수치가 높아져 황달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③췌장암 초기증상 세 번째는 통증입니다. 이 통증의 특징은 명치 부분이 아프다는 것입니다.
▶ 췌장이 명치 근처에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명치 부분이 아프다가, 췌장암이 조금 더 진행되면 허리 쪽으로 통증 부위가 이동을 하게 됩니다. 종양이 커지면서 주변의 내장을 누르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드신 후에 통증이 심해질 수 있고, 특히 편한 자세로 누웠을 때 오히려 더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누운 자세로 있을 경우 췌장에 있는 암이 다른 장기를 누르기 때문입니다.
④ 네 번째는 체중 감소와 식욕 감퇴입니다.
▶췌장에 악성 종양이 생기면 소화액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이 소화가 잘 안 되고 더불어 영양소 흡수능력이 떨어져 체중 역시 감소하게 됩니다. 당연히 소화능력 또한 떨어지기 때문에 식욕도 감퇴되는 것입니다.
⑤ 췌장암 초기증상 다섯 번째는 구역질과 구토 증상입니다.
▶췌장은 위장하고 거의 붙어 있는데, 췌장 주위에 암이 자라게 되면 위를 누르게 됩니다. 위장이 눌리게 되면 가만히 있어도 구역질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음식을 드셨을 때도 위장을 췌장암이 누르고 있기 때문에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⑥ 여섯 번째는 쓸게 와 간이 비대해지는 증상입니다.
▶담낭 안에 쓸개즙이 꽉 차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간까지 커지게 되며, 간 주변의 쓸개 또한 비대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⑦ 마지막 일곱 번째로 혈전과 당뇨병이 발생기기도 합니다.
▶혹시 다른 증상은 전혀 없는데 혈전이 생겨 복부 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고 난 뒤 췌장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증상은 전혀 없고 혈전만 생길 수도 있는데, 췌장암이 혈관을 누르기 때문에 피가 안 통해서 피가 굳는 혈전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췌장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인슐린 분비인데, 췌장에 종양이 생기면 인슐린이 잘 분비되지 않아 당뇨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췌장암과 관련된 질문과 답변을 모아놓은 정보를 아래에 남겨 드리오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3. 췌장암 검사방법
위에서 소개해드린 췌장암 초기증상들 중에서 한 가지라도 경험하게 되시거나 의심할만한 징후가 있다면, 당연히 바로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를 하는 방법에도 몇 가지가 있는데 아래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① 시간이나 비용 등이 부담되신다면, 혈액 검사를 추천드립니다.
▶검진기관에서 간단하게 혈액을 추출하는 검사만으로도 황달이나 당뇨 등의 췌장암과 연관된 증상들의 수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암 지표자(종양 표지자) 검사라고 해서, 다양한 종류의 암 표지자를 구분하여 혈액검사만으로 암의 발병을 확인하는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췌장암 지표는 'CA19-9'이며, 췌장에 위험인자가 생겼을 때 이 표지자의 수치가 상승합니다.
② 두 번째로는 췌장암 초기증상이 확실히 자각되고, 종양 발생에 대해 좀 더 의심이 되신다면 초음파, CT촬영 등을 추천드립니다.
▶복부 초음파를 하게 되면 담석증인지 췌장암인지 아니면 간 쪽에 이상이 있는지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초음파보다 더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CT촬영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CT는 췌장암 발병 여부뿐만 아니라, 췌장암의 발생 부위가 어디인지 그리고 림프절을 침범했는지 안 했는지 그리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됐는지 안 됐는지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이다음 단계가 바로 MRI입니다. MRI는 종양의 성격이나 주변장기들의 침윤 정도까지도 자세하게 파악을 할 수가 있습니다.
③ 마지막으로 가장 확실한 검사방법은 조직 검사입니다.
조직 검사를 하게 되면 내시경을 삽입해서 췌장 주변을 확인하고 조직 검사와 더불어 막혀 있던 담즙을 조금 뚫어 담즙을 추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췌장암 초기증상을 자세히 살펴보고 검사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췌장암에 걸리면 별다른 치료책이 없다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초기증상을 재빠르게 자각하고,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한다면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이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피해야 할 음식 정보를 남겨 드리오니 확인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