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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는 영원히 건강할 것 같던 우리 몸도 나이가 들수록 아픈 곳이 서서히 생기기 마련인데요, 40대가 되면서 갑자기 허리와 허벅지 등이 아프신 분들이 많아 오늘은 좌골신경통 증상 핵심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좌골신경통이란?
좌골신경통 증상 핵심 정보를 말씀드리기 전에 '좌골신경통'이 무엇인지 아셔야 합니다. 좌골신경통은 한자어인데, 우리말로 쉽게 표현할 때는 '궁둥신경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좌골'이란 앉았을 때 바닥에 닿은 부위 전체를 말하며, 허리 아래 엉치뼈 옆에 붙어있는 '장골'과 음부 쪽의 '치골'을 둘러싸고 있는 골반 전체 뼈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엉덩이와 허벅지 위쪽 대부분을 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좌골신경'은 우리 몸에서 가장 굵은 신경이며, 골반 속에서부터 대퇴부까지 연결되어 있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주변에 통증을 야기하게 됩니다. 특히, 좌골신경이 위치한 대퇴부가 허벅지뿐만 아니라, 종아리 및 발과도 연결되어 있어 좌골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하반신 전체에 통증을 야기합니다. 다음으로 좌골신경통 증상핵심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좌골신경통 증상
좌골신경통 증상은 비슷한 통증을 수반하는 요통과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요통의 경우 통증이 주로 허리에 국한되지만 좌골신경통은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까지 이어집니다. 통증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데, 환자들의 표현을 빌리지면, '전기가 오는 것 같다', '저리고 아리다'와 같은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좌골신경통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좌골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장시간 서있거나 걷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② 서있는 것 보다 쪼그리고 앉아있는 것이 훨씬 편하게 됩니다.
③ 허리뿐만 아니라 다리까지 지끈지끈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④ 허리 및 다리 통증이 발과 발가락까지 전이되며, 전체적인 감각도 둔해집니다.
⑤ 의자에 장시간 앉아 좌골신경이 압박될 경우, 무릎 뒤쪽이 저리거나 이상감각을 느끼게 됩니다.
⑥ 허리를 구부리면 전체적인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⑦ 간혹 대소변을 참기 힘든 요실금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위 7가지의 좌골신경통 증상은 전체 인구의 13%~40%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수 있을 정도로 발생빈도가 높으며,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위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자연 치유를 기다리는 것보다 병의원 등을 내원하셔서 빠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좌골신경통 증상 핵심정보를 이해하셨다면 치료방법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좌골신경통 치료
좌골신경통 증상 핵심정보를 이해하셨다면, 치료방법에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두 가지가 있습니다. ① 좌골신경통 증상을 완화하는 비수술적 치료는 첫번째로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과 더불어 신경과 직접 작용하는 '항경련제', '항우울제', '마약성 진통제' 등을 사용하는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또한 좌골신경의 압박을 경감시켜 주는 '침상 안정', 자세교정을 위한 '코르셋 치료', 척추를 교정하는 '도수 치료' 등이 있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 등을 통한 생활습관 교정으로도 치료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② 수술적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을 시도했는데 1개월 이상 효과가 없을 경우 고려해야 하며,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좌골신경을 압박하는 추간판을 제거하는 수술과 좌골신경 뿌리 및 척수사이 틈의 협착을 제거하는 수술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적 치료가 비수술적 치료에 비해 월등한 치료효과가 있다고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되는 무리한 운동이나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개선하고,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좌골신경통을 예방하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오늘 알려드린 좌골신경통 증상 핵심정보가 여러분의 건강에 작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좌골신경통 증상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